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플레이를 해본지 이제 한달 가까이 다되서, 당근마켓에서 왕국의 눈물을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가격정보와 함께 야생의 숨결과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은 야생의 숨결보다 재밌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보통 후속편이 전편보다 재밌기 어려운 법인데 말이지요. 그래서 궁금함을 못참고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1. 세계관 확장: 지상, 지저(지하), 하늘
네, 맞습니다. 위 그림처럼 이제는 세계관의 무대가 하늘과 지저(지하)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마치, 원피스 만화에서 하늘섬 여행편이 생각이 나더군요. 애초에 시작부터 하늘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이어나가다보면 지상과 하늘, 지저를 왔다갔다 합니다. 따라서, 더 즐길 요소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너무 넓어져서 이걸 언제다 누벼보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2. 야생의 숨결에서는 영걸, 왕국의 눈물에는 조력자
전편이었떤 야생의 숨결에서는 각 마을의 4 신수를 다루는 영걸들이 있었지요. 그리고 이번작에는 그 영걸들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조력자(현자)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야생의숨결시기에는 나이가 어려서 아직 전사로서 재능을 피우지 못했거나, 아니면 전투 장면들이 나오지 않은 경우들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왕국의 눈물 조력자(현자)들 보다 야생의 숨결 시기의 영걸들이 더 매력적이더군요. 4개의 마을을 상징하는 신수를 조종할 수 있는 특성이 드러나기도 하거니와,
그들은 이미 죽어서까지 링크와 젤다를 도와주려는 모습이 더 감동적이었던 것도 있습니다.
3. 새로운 능력: 울트라핸드, 스크래빌드 등
전편인 야생의숨결에서는 시커스톤의 능력이었던 마그넷캐치와 시간멈춤, 원형폭탄, 사각폭탄 등이 있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링크의 오른손이 어떠한 이유로 특수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울트라핸드와 스크래빌드, 그리고 시간되돌리기, 그리고 위층 벽 통과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 가장 매력적인 스킬은 울트라핸드와 스크래빌드입니다. 울트라핸드는 주변의 재료들을 조립해서 만드는 능력입니다. 나무를 잘라서 사다리도 만들 수 있고, 조나우 기어들을 조립해서 자동차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창의력을 발휘하면 무궁무진하게 창조할 수 있지요.
스크래빌드는 어떠한 재료를 무기에 접합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위를 칼에 붙여서 마치 둔기처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왕국의 눈물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지상 무기들이 부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스크래빌드로 강화시켜줘야 합니다.
4. 왕국읜 눈물 가격
이번 왕국의 눈물은 2023년에 나온 최신작이기에 가겨이 아직 매우 비쌉니다. 약 74,800원으로 닌텐도 e숍에서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중고시장이 있지요? 저는 당근마켓에서 약 5만원의 가격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여러모로 중고로 사는것이 가장 이득입니다.
5. 결론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즐겨셨던 분이라면, 반드시 왕국의 눈물도 플레이 해보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정말, 후속작도 이렇게 연타석으로 재밌을 수 있구나 하며 감탄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의 매력도는 야생의 숨결이 더 재밌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개인 취향 차이이니 참고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