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탈중앙화 웹3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현재, Web3가 존재할 수 있는지 말이다.
하지만, 현재는 존재하기 힘든거 같아서 그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1. 운영진이 없는 탈중앙화는 불가능
이전에도 적은바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벽한 탈중앙화 플랫폼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아는 디파이도 개발 운영진들이 직접 운영을 하고, 코드를 간간히 수정하고 업데이트 한다. 그런데 이게 과연 탈중앙화라고 할 수 있을까?
운영진이 없어야만 탈중앙화다. 그렇지 않은가?
2. 참여자에게 많은 보상이 가능한가?
항상 이것이 궁금했다. 참여자에게 많은 보상이 가능한가 말이다. 지금 플랫폼인 블로그와 유튜브보다 크리에이터와 참여자들에게 보상이 가능한가 말이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 자체 코인으로 보상한느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A라는 탈중앙화 블로그 플랫폼을 구현했다고 치자. 그리고 여기에 글을 쓰면 AA라는 코인을 1개씩 지급하고, 댓글을 달때마다 0.1개씩 지급한다는 것이다.
그래, 이렇게만 본다면 가능하다. 왜? 코인의 AA 코인의 발행갯수를 무한개로 하면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 AA코인이 시중에 많이 풀리면 가격은 과연 유지 될 수 있을까?
결국, 보상 받는 코인의 가격이 유지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아무리 많이 갯수를 모아도 가격이 거의 0원에 가깝다면 의미가 없지 않을까?
3. 결론
결론은 탈중앙화 웹3(Web3)는 불가능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론적으로 될 수가 없다.
운영진이 없을수가 없으며, 또한 보상을 주는 코인의 가격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실제로, 모든 코인은 비트코인 가격에 따라 민감하게 변동성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웹3는 결국 현재의 웹2 환경에서 보상을 조금 더 주는 방식으로 밖에 되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나 유튜브3 크리에이터들에게 조금 더 현금 보상을 주는 것이다.
그렇게 더많은 참여자들을 모으는 것 뿐, 책에 있는 웹3가 실제로 구현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