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우리 아이한테는 마우스로 클릭하는 뽀로로 코딩 컴퓨터를 선물로 사줬다.
아이들한테 이보다도 더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있을까?
한번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조기 IT교육을 통한 놀이

우리 아이는 이제 5살이다. 아직 컴퓨터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런데 이건 마우스가 달려 있는 노트북이 있으니 마우스 사용법과 키보드의 사용법을 익힐 수가 있다.
더군다나 음악, 게임, 코딩, 숫자놀이, 한글, 영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다.
그러니, 취향에 맞게 놀면 된다.
특히나, 간단한 코딩놀이도 있기 때문에 정말 아이들에게 코딩이 어떤 것인가 살짝 맛보기중의 맛보기 형식으로 볼 수 있다. (사실상 코딩은 아니다.)
노트북 형식이고 AA건전지로 작동하기 때문에 KTX나 비행기 안에서도 하기 좋고, 놀러가서도 하기 좋다.
2. 가격
가격은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가 있다. 6만 6천원에서 더 성능이 좋은 것은 9만원대정도도 한다.
네이버에서 “뽀로로 코딩 컴퓨터” 라고 검색하면 다양하게 네이버 쇼핑에 올라와 있다.

개인적으로 산 제품은 마우스로 클릭하는 뽀로로 코딩 컴퓨터이다.
3. 단점
솔직한 단점을 얘기해보자면, 일단 첫째로 마우스 커서의 감도가 매우 좋지 못하다.
우리 일반 컴퓨터처럼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을 좀 조절할 수 있으면 좋은데, 그게 안되니 매우 답답하다.
어린 아이들은 아직 소근육 발달이 덜 되어서 안그래도 컨트롤이 미숙한데, 마우스 커서가 빠르게 잘 안움직여지니 어려워 하는 것 같다.
두번째로는, 화면이 매우 작다.
이것은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하려고 한 조치인지 모르겠으나, 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셋째로는, AA건전지로만 작동한다.
충전식도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러면 당연히 가격이 올랐을테지만.
4.결론
종합해보면 6만원에서 9만원대의 가격으로 AA형 건전지 4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KTX나 비행기 안에서도 하기 좋고, 또한 다양한 놀거리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다만, 화면이 매우 작고 마우스 감도가 썩 좋지는 않다. 게다가 충전식은 아니라서 예비용 건전지를 항상 두어야 하며, 건전지를 넣을 때 십자 드라이버를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십자 드라이버로 덮개를 열고 건전지를 삽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