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비트코인을 개인지갑에 넣어서 보관하려고 개인지갑을 구매 고려한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왜냐면, 비트코인은 거래소에 두다가 FTX 사태 때 처럼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거나, 고객의 코인을 러그풀 한다면 소중한 나의 자산을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코인을 본인 지갑에 차곡차곡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음먹고 비트코인 지갑으로 키스톤 3프로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주문 방법
주문하는 방법은 이전 글에도 안내를 했지만 매우 쉽습니다.
키스톤 코리아 총판회사 사이트에서 주문하는 방법도 있고 쿠팡 등 인터넷 몰에서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가격은 169,000원에서 2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시고, 원하시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키스톤3 프로 개봉기
4인치의 작은 크기 스마트폰처럼 생긴 이 지갑이 과연 나의 비트코인을 보호해줄 수 있을까요? 실물은 보면 매우 귀엽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너무 작아서 막 가지고 다니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능력은 정말 알찬데요!
처음 켜고나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줘야 합니다. USB 연결 또는 SD카드를 통한 두가지의 방법으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제일 안전한 방법은 SD 메모리 카드를 통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는 미리 구매를 하지 않아서 USB를 통해서 했습니다.
펌웨어를 할 수 있는 사이트는 설명서에 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패스워드 설정하고, 니모닉 24 문구(개인키)와 패스프레이즈(송금 시 전자서명) 을 설정해주면 됩니다.
위 글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단어만 봐도 느낌이 올 것입니다. 개인키와 전자서명이라니…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면 안됩니다. 물론, 나중에 비트코인을 상속해줄 사람에게만 알려줘야겠죠?
만약에 키스톤3 프로를 잃어버렸거나, 남들에게 도둑맞았다고 하여도 나만 니모닉24 문구를 안다면 새로운 키스톤3 프로를 사거나 소프트웨어 지갑 중에 BIP39 암호 기준을 따르는 소프트웨어 지갑을 생성해서 니모닉 24 문구를 입력하면 내 비트코인을 되찾을 수가 있습니다.
위에 대한 설명은 봉현이형 유튜브에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 한번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지갑인 블루월렛과 연동해서 바이낸스에서 송금하고 수신하는 것까지도 알 수가 있습니다.
블루월렛과 연동해서 테스트 해보기
저도 위의 봉현이형 채널을 통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니모닉24개의 문구를 만들고 패스프레이즈를 만들고 마지막에 소프트웨어 월렛인 블루월렛과
연동해보았습니다. 왜 콜드월렛인데 소프트웨어 지갑과 연동하냐구요?
블루월렛은 비트코인 온니 지갑으로서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Watch-only 방법으로 쓸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키스톤3 프로와 연동하면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고, 보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단, 보낼 때는 키스톤3 프로에서 패스 프레이즈로 전자서명을 해줘야
송금이 되는 것이지요.
단, 비트코인을 받을 때는 그냥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매달 조금씩 비트코인을 사서 키스톤3에 차곡차곡 넣어둬야겠습니다. 저의 비트코인은 매우 소중하니깐요.
이제 키스톤3에 넣어둔 비트코인은 국가에서도 저의 비트코인을 함부로 가져갈 수 가 없습니다. 저만의 전자금고인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