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X에서 드디어 팔로워 3000명을 달성했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SNS를 여러개 운영해오면서 이렇게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한 SNS는 X가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긴 글을 쓰는 블로그보다는 X나 인스타그램 같이 짧은 글과 사진을 위주로 하는 SNS를 하시는 것 아니냐느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오늘은 그동안 X에서 저의 성장이력을 살펴보고, 다음 팔로워 4천명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세워볼까 합니다.
기왕이면 올해 안에 팔로워수를 1만명 돌파하고 싶긴 합니다.
내가 먼저 팔로우하기
자존심을 세우지 말자. 내가 볼 때는 팔로워수가 10,000명 전까지는 쪼렙입니다. 그냥 무조건 팔로워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눈에 자주 띄고, 욕을 쓰지 않으면서 그렇게 거슬리는 말을 적는 분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래서 먼저 팔로워 하는 겁니다.
저는 1만명 팔로워수를 보유하기전까지는 누군가 나를 먼저 찾아오는 일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는 유명인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내가 먼저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하루에 수백명씩 팔로워를 늘리는 괴수분들이 계시긴 하지만요.
댓글 먼저 달아주기
이건 저도 잘 안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은 결국 자기 할 말을 먼저 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중요한건 X에서는 내글이 많이 노출이 안될 겁니다.
팔로워수가 약할수록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상대방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글에 답글을 달아주면, 상대방은 나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고, 상대방의 피드에는 내 글이 자주 노출되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먼저 팔로우하고 먼저 댓글을 달아주는 것입니다. 선의도 보여주지만, X의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X에서 쓸 말이 없을 때는 인용을 자주하자
솔직히 ,매일 쓸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에도 매일 1일 1포스팅 하는게 얼마나 힘든걸요. 하물며, X는 하루에 글 하나만 써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더 많은 글을 적어야 합니다. 그런데, 매일 쓸말이 있을까요?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럴 때마다 인용을 자주해갑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빌리는 겁니다. 다른 사람의 글에다 코멘트를 다는 것에는 댓글과 비슷하지만, 이거는 저의 글 게시처럼 되어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인용당하는 사람도 좋아합니다. 왜냐면, 자신의 글이 널리 퍼지는 재게시와 같은 효과가 생기니깐요.
그래서, 인용은 누이좋고 매부좋은 것입니다.
글 하나당 100만 조회수 도전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내 글이 많은 사람들이 재게시하고 인용하고 댓글 달 만큼 퀄리티 좋은 글이 반드시 가끔 하나씩은 나와야 한다느 것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조회수가 약 150만을 찍은 글이 하나 나왔는데, 그것은 다른 사람의 글에 인용을 한 글이었습니다.
글 하나당 100만 조회수를 넘기게 되면, 얼마동안은 나의 다른 글들도 다른 사람에게 노출이 잘되는 효과가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글 하나가 대박이 터진다면 다른 글들도 더 시너지 효과를 받더라구요.
또한, 글을 이렇게 퀄리티 있게 쓰고나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다른 사람도 그 글에 댓글과 인용을 함으로써 조회수를 같이 동반 상승하려는 것이지요. 서로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계속 퀄리티 있는 글을 쓴다면 다른 사람이 나의 팬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이 많이 모이면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이지요.
4000명 팔로워는 6월말까지 목표
이제는 4000명 팔로워를 목표로 합니다.
불과 1년도 안되서 이미 2배 보다 많은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 X 팔로워 1600명대 시절
▷ X 팔로워 1900명대 시절
▷ X 팔로워 2300명대 시절
사실, 이 블로그에 올리기 이전이지만 제 기억에 작년 10월에 대략 1300명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불과 3000명대 2배가 되었습니다.
X는 블로그와 다르게 글을 정말 하루에도 수십건씩 올릴 수 있기 떄문에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정진해서 6월말까지 4천명을 달성해보겠습니다.